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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군 잠수함에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지휘체계 기반 구축 완료

관리자 2020-05-28 조회수 3,511

스마트지휘체계는 인공 지능, 사물 인터넷, 빅데이터,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·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 최신 ICT 기술(웨어러블 워치, IoT 환경 센서, WIFI 통신/보안기술 등)을 활용하여 잠수함 함내/승조원(생체) 정보 수집, 각 격실별 화재센서, CO2, H2 센서 및 실시간 Body CAM을 설치하고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작전지휘 및 함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 상황에 대한 실시간 확인 및 전파 그리고 승조원 관리가 가능하도록 위치정보를 도시하며(필요시 영상 전시) 향후 육상부대 저장소로 전송하기 위한 Big Data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체계이다. 


본 체계가 적용된 잠수함에 승조원 전원에게 작용한 웨어러블 워치를 통해서 실시간 작전지시가 가능하며, 승조원들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에서 진동이 울려 실시간으로 전 승조원이 메시지를 확인, 대처 및 조치할 수 있으며 원격 화상통신 기능을 통하여 긴급환자에 대한 처치와 주요 장비의 고장 복구지원 등이 가능하다. 또한, 각 격실의 공기 오염도, 화재 여부는 밀폐된 잠수함 특성상 함 생존성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요소로서 상황발생시 즉각적인 위치전시와 상황 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며, 특히 바닷속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잠수함 특성상 소음 통제가 중요한 만큼 긴급상황 시 소리를 내지 않고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.


향후 Big Data 구축시는 근무환경이 취약한 함정의 각종 환경요소(격실별 CO2, H2 농도 등)와 승조원의 건강상태 변화추이를 장기적으로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잠수함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고 승조원 건강을 최상으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.


이러한 스마트워치 기반의 정보교환체계가 전 해군에 도입됨으로써, 작전의 빠른 지시와 일사불란한 대응, 위험 요소의 사전제거, 승조원의 건강관리가 실시간 가능하다.


관련 기사 : https://kookbang.dema.mil.kr/newsWeb/20200106/6/BBSMSTR_000000010024/view.do